안녕하세요?  풍향동의 부동산 1번가입니다. 이제 집마니를 통한 거래 성사가 새로울것도 없이 종종 있는 일이지만  오늘은 좀 자랑이 하고 싶네요.                                                                                                    

추석 전후로 반짝 거래가 좀 되더니,  요 며칠 문의 전화만 있을 뿐 거래가 뜸했었고 오늘 어느 물건을 보자는 전화를 받고 별 기대없이 고객을 만났습니다.

저를 보자 마자 매수인의 어머니께서 중개사님이 싹싹하게 인상이 좋다며 물건도 보기 전에 끝(매매가의 )을 잘라달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광고문구만 보고도 거의 마음을 정하고 오셨나봅니다.

전 웃음으로 응대하고 집을 보여 드렸고 그 자리에서 가족 만장 일치로 집이 마음에 든다며 또 끝(백만원단위)을 잘라버리랍니다.

이미 조정이 된 물건이어서 곤란하다 했으나 계속 요구... 그 분들 요구 대로는 되지 않았지만 어쨌든 쌍방 조금씩 양보하게 하여 계약이 성사되었는데요,      알고 보니 이 분들이 다른 물건을 계약을 했다가  이 집에 대한 광고를 '집마니'를 통해 본 고3년생인 딸의 권유로 보게 된 것이었다네요.

물론 먼저 계약했던 건은 계약금 포기하겠다면서 계약 완료하고 수수료까지 깔끔하게 처리하고 가셨습니다.

  인터넷 광고 가 아니었으면 이  계약은  좀 더 시일이 걸려서 다른 분과 되거나  어쩌면 제 몫이 안됐을 수도 있었을, 그냥 덤으로 주운것 같은 그런기분, 솔직히 꽤 기분 좋습니다. 
   
   모두  집마니 덕분이죠.    ' 집마니'의 위력 을 새삼 느끼게 하는 건이었습니다. 

    집마니 화이팅!      집마니 만만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