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 같은 늬앙스가 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걱정을 합니다...

수요 측면에서 본다면 계절적 요인과 광주의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면서 후에 공급 과잉으로 인한 하락 장세의 우려감일것이며 , 공급측면에서 보면 집을 팔아 다른 집으로 옮겨 탈만한,또는 다른 것으로 대체할 만한 투자처가 없는것 아닐까요?

광주라는 지역을 보면 타 지역에 비해 저가 평가된듯 하는데요 오랜 경험과 부동산의 흐름을 오래 관찰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서울의 부동산가격이 폭락을 거듭한다고 하더라도 지금까지 서울의 부동산 가격은 고평가 고가격상태입니다.그리고 서울 등 대도시는 2000년대에 아파트의 과잉공급으로 향후 수년동안 가격조정과정을 거쳐야하고 충분한 매물소화과정을 거쳐야만 향후 대세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방은 지금까지 저평가 저가격 상태를 유지하다가 2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매수자 입장에서는 너무 가격이 상승하다보니까 혹시라도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기대심리가 관망세를 유지하게 되고 매도자입장에서는 매도하더라도 대체주택도 많이 폭등하여 쉽게 갈아탈 수 없는 입장이 복합되어 부동산거래를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필자의 판단으로는 거시적 경제적요인에 의해 좌우되겠지만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현상태를 기점으로 오르락내리락하다가 2014년도 후반기에 조정기를 거치게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결국 스테그 플레이션상태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광주에도 영향은 있을 것입니다. 현재도 있고요. 다만 그 진폭은 다소 차이가 있을 것이나 장기적으로는 그동안의 저가를 보상하는 보합세가 이루어지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경기가 부양되는 시점까진 거래관망세가 계속될것같습니다.

여러 의견들 감사합니다.역시 생각은 나눠야 된다는 걸 느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