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활기찬 비상(飛上)
중개업을 하다 보면 고객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중개업자가 판단하기엔 하잘 것 없는 물건들을 거래해 달라고 간곡하게 당부를 하시는 의뢰인들을 대할 때마다 칼로 무를 자르듯이 냉철하게 할 수 없는 것은 중개업자도 가슴 한구석엔 따뜻한 인간미가 흘러넘치기 때문이리라....
중개할 물건이 근거리에 있는 것은 다른 물건과 함께 소개를 해드리기가 쉽지만 원거리에 있으면서 차량접근이 어려운 임야나 답, 전 등은 차를 주차하고 한참동안 도보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시간적인 낭비를 감수하고 중개를 해야 한다는 점이애로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외면할 수는 없는 입장이지만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조건이 되지 않는 것도 중개업자의 애환이자 고뇌인 것이다.
거리가 멀더라도 도로와 접하거나 지리적조건, 발전가능성이 있다면 금상첨화가 되겠지만 토지모양이 삼각형이거나 임야로 들어가는 입구가 타인의 (답)畓을 통하거나 비탈진 곳에 위치해 있는 등 토지의 모양과 형태가 비선호조건일 경우 더욱 허탈한 것이다.
그런 연유로 적극적인 광고를 하지 못하고 관망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그러나 파랑새를 대하고 부터는 그런 부담감에서 해방되어 가고 있다.
뭔가 파랑새가 내가 염원하던 소망을 이루어 줄 것 같은 기대와 희망의 매신저로 자리를 잡아가기 때문이다.
문득 이문세의 파랑새 노래가 떠올랐다.
“귓가에 지저귀던 파랑새 마음에 파닥이던 파랑새
푸쉬싯 날개짓에 예뻐서 늘 곁에 두고 싶던 파랑새
마음속에 파란 눈물 떨구고 꿈결처럼 먼 하늘로 날았네
비릿삐릿삐릿 파랑새는 갔어도 비릿삐릿삐릿 지저귐이 들리네
비릿삐릿삐릿 파란 눈물자욱이 비릿삐릿삐릿 내마음 물들이네.
“
파랑새의 지저귐과 예쁜 날개짓을 보고 고객분들이 좋은 소식을 들려줄 것 같은 예감이 드는 것은 비단 필자만의 생각일까?
사실 파랑새의 분신인 광주지니를 접하게 된 것도 우연의 일치였다.
부동산모임이나 기타 어느 곳에서도 광주지니에 대해서 정보를 제공해 준 곳은 하나도 없었다.
광주지니 대표님께서 직접 전화를 하셔서 가입을 권유하여 지금의 파랑새의 회원이 된 것이다.
요즘 가끔 파랑새광고를 보고 전화가 오기도 하고 직접 사무실에 내방하시는 고객님도 계셔서 파랑새의 광고효과를 직접 실감하고 있다.
이런 상태를 유지한다면 머지않아 유료정보지는 자취를 감추고
드높은 하늘가엔 파랑새 날개위에 자신의 꿈과 소망을 담아서 훨훨 날려 보내는 이들로 광장을 가득 메우는 날들이 다가오리라는 확신감이 든다.
끝없는 망망대해에 길 잃은 배들에게 희망의 불빛을 비추어 주는 등대 같은 존재, 자신의 몸을 태워서 남에게 밝은 빛을 선사하는 촛불 같은 파랑새가 오늘도 힘찬 미래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
그 날개짓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의 합창은 끝없이 이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