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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금 조회수 : 2299 작성일 : 10-05-06 19:12 조대감 >> 전화번호 주소 동구 지산동 휴무일 영업시간 0.0 0명 오후에 반가운 전화 한통화가 울립니다... 몇년인지도 모르겠습니다..이놈과 친구가 된게.. 된장국같은 놈입니다..구수하고 질리지도 않고..사람도 음식에 비유를 하는군요..이제는 ㅎㅎ "여보세요,뭔일이냐??" "응,전대병원에 일땜에 왔다." 서울에 있는 넘이 갑자기 전화해서 광주라고 하니 황당하죠.. "야,오기전에 연락이라두 하지 임마" "시간이 없을줄알았어..." 항상 바쁜척 하는 놈이기때문에 그러려니 했죠.. 시계를 보니 오후 4시쯤.. 친구왈,"밥이나 묵자.." 오후 4시에 밥먹자고 하는 이기적인놈입니다.. 그래도 항상 밥먹자고 하는 부탁은 수락합니다.. 나같은 친구둬서 고마운줄 알어라 ㅎㅎ 만나서 밥먹고 도중에 뜬금없이 막걸리를 시킵니다.. 내가 그런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야,술 작작좀 묵어라..의사가 그럼 못쓴다.." 친구놈왈, "너가 끊으면 나도 끊으께.." 저왈,"응, 그냥 계속 묵어라..나도 계속 먹을라니까..의사는 사람 아니냐 ㅎㅎ" 역시 이놈은 고수입니다 ㅎㅎ.. 가볍게 두병 먹고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집니다.. 바쁜척을 드럽게 하는놈 ㅎㅎ 하기야 저런 부지런함이 저놈의 매력입니다.. 학교 다닐때 부지런함이 수재로 만들더군요 ㅎㅎ.. 국내 최고 대학의 의대에 가서 돌파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ㅎㅎ 친구야 열심히 해라 .. 너의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심안까지 지닌 명의가 될것이다   가게전경 메뉴판 저렴합니다 ㅎㅎ 무등산 ㅎㅎ 고등어무조림 소머리곰탕 미역무침 파전 양념장 별점 ★★★★★ ★★★★☆ ★★★☆☆ ★★☆☆☆ ★☆☆☆☆ 비밀글 [로그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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