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맛집] 유동 - 영미오리탕 (유동맛집,광주역맛집,오리탕맛있는집,광주맛집소개,광주맛집랭킹)

요즘, 저희 부부가 .. 오리고기에, 푹 빠져있는 것 아시지요 ..

지금도, 그렇지만 .. 대략 1 ~ 2달 전에는, 완전 환장(?)했답니다 -_-; ..

해서, 그때 먹으러 갔었던 .. 오리고기 맛집 포스트를, 올려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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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동쪽에는 .. 오리탕 골목이, 잘 형성되어 있는데 ..

맛있는, 오리탕집이 .. 대략, 20 ~ 30군데가 있답니다 ..

그 중에서, 우리 부부가 간 곳은 .. 꽤 유명세를 탄 < 영미오리탕 > 인대요 ..

워낙에, 손님이 많아서 .. 대충, 눈치껏, 자리에 앉아 주문을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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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탕은 .. 한마리, 반마리 단위로, 주문을 할 수 있는데 ..

둘이 먹을거라서 .. 반마리로, 주문을 했지요 ..

손님이 많아서 .. 음식이 늦게 나오지는 않을까, 걱정은 됐지만 ..

그만큼, 일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 오리탕은, 금방 나오더라구요 ..

큼직한, 뚝배기에 담겨져 나온 .. 오리탕 반마리 .. 후후 -_-;

끓이면서 먹으라고 .. 가스불 위에, 올려주고 가십니다 ..

오리가, 올매나 큰게 들어갔는지 .. 분명 반마리인데도, 양이 꽤 되는 편이에요 ..

요거는, 불 위에서 .. 보글보글, 짜글짜글 끓여서 먹으면 되는대요 ..

같이 나온, 미나리를 .. 듬뿍 넣어서, 데쳐가며 먹으면 되어요 ..

미나리는, 무한리필이라고 들었는데 .. 리필을 안해봐서, 확인은 못했어요 ..

그리고, 반찬으로 .. 깍두기, 배추김치, 콩나물무침, 겉절이, 열무김치 ..

그리고, 들깨가루가 나오는대요 ..

저 겉절이는 .. 들깨가루를 넣어서 버무린거라, 제법 고소해요 ..

우야동동, 이제 오리탕을 잘 끓여서 .. 일단, 오리다리부터 냠냠 ..

반마리인지라, 오리다리는 절대로(?)하나뿐 .. 신랑 미안해 -_-;

오동통한, 오리다리가 .. 정말, 무슨 방망이(?)같더라구요 ..

< 그만큼, 크고 실해요 >

살코기를, 살포시 떼어보니 .. 장난아니죠 ..

육질이, 오찌나 부드러운지 .. 확실히, 뼈를 뜯는 맛이 있어요 ..

이맛에, 오리를 끊을(?) 수가 없다는 -_-; ..

넘흐 심하게(?), 맛나게 먹고 있는 신랑 ♡

사실, 식당 대부분의 사람들이 .. 요로코롬, 적극적(?)으로 먹는답니다 ..

그리고, 같이 나온 미나리를 ..

뚝배기에 넣어서 .. 살짝, 데쳐 먹으면 좋은대요 ..

데친 미나리는 .. 초장에 포옥 찍어서, 맛있게 드세요 ..

취향껏, 들깨가루를 첨가해서 .. 초장이랑 섞어서 드셔도, 맛있어요 ..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 걸쭉한, 오리탕 국물 ..

이렇게, 더 걸쭉해 보이는 이유는 .. 따로, 들깨가루를 더 넣어서 그런건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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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이, 드시러 갈 때는 .. 뚝배기에, 들깨가루를 직접 넣지 말고 ..

따로, 개인접시에 덜어서 .. 들깨가루를, 입맛대로 넣어서 드세요 ..

먹다보니까 .. 들깨가루 안 넣은 국물이, 더 맛나더라구요 -_-; ..

오리탕 반마리와, 밥 두그릇을 해치우고는 .. 당당하게(?) 계산하기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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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탕골목은 .. 현대백화점 뒷쪽으로, 주르륵 있는데 ..

사실, 오리탕의 맛은 ..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

하지만, 확실히 .. 서비스의 차이는, 있는 것 같아요 ..

이 부분은, 이제 .. 어디를 가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

영미오리탕은, 워낙에 바쁘니까 .. 후후 -_-;

열심히 썼답니다 ~

추천 한방만 !! 부탁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