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것이 너무 부담쓰러워 후기를 남길가 말까 고민을 하다가 다른 공인중개사님들도 힘내시라고,
그리고 저를 믿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드디어 맘 먹고 계약성사후기 남깁니다.
집마니, 블로그를 통하여 오는 전화가 처음에는 그냥 문의 하는 차원에서 끝나 계약까지 가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실수요자의 전화가 늘고 매매와 임대를 의뢰하시는 분도 점점 늘어나고 있답니다.
지난 5월14일 집마니를 보고 집을 구하신다며 장성에서 전화주신 사장님이 계셨는데요.
조건에 맞는 물건이 나오지 않아 많이 힘들었답니다.
저만 힘든 것이 아니라 고객께서도 빨리 이사를 하셔야 할 상황이였는데요.
저만 믿고 기다려 주신 덕분에 지난 14일 토요일, 꼭 전화주신 두달만에 계약이 성사되어 얼마나 다행이고
기쁜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잔금이 있는 날이였는데요.
아드님이 서울에 사시는데 광주에 사시는 부모님께서 집을 구하신다는 연락을 받고 집마니를 통해
저에게 전화를 하셨답니다.
무조건 근처 부동산을 향하여 가시던 부모님께서 아드님 연락을 받으시고 저에게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너무 시원하게 한방에 계약 해 주신 아버님! 어머님!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마지막으로 상가매매가 나왔었는데 광고비까지 지불하며 매매광고를 내기가 마음에 내키지 않아
집마니에만 등록을 했던 물건이 있었습니다.
몇달전에도 집마니 회원님과 함께 공동중개를 하려 했으나 금액절충 문제로 백지화 되었던
건이였습니다.
그런데 5일전 광주에서 집마니에 있는 다른 상가매매를 보시고 통화 후 사무실를 찾아오셨습니다.
저는 나와 있는 상가매매 물건을 브리핑 했고 고객님은 마음이 가는 물건에 대해선 혼자 방문해
보신다고 열심히 메모 해 가셨답니다.
그리고는 오늘 전화를 주셨네요.
임대상황과 금액이 잘 절충되면 계약을 하고 싶으시다고요.ㅎ
원하시는 금액으로 절충은 못해드렸지만 오늘 너무 기분 좋게 계약서를 쓰게 해 주신 명쾌하신 사장님!
사장님 앞날은 항상 명쾌하실 것입니다.
세분 모두 너무 감사드리구요.
지금도 저만 바라보고 계시는 고객님이 계시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할께요. 믿고 기다려 주세요.^^
이렇듯 비수기라고 말하는 요즘에도 저는 무척 바쁘답니다.
다 집마니 덕분이죠.ㅎㅎ
집마니 회원님들도 다들 저와 같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모두들 열심히 자주 계약서 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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