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주혁신도시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처럼 여기 저기 영업을 목적으로 돌아다니다 보면
대부분 점심은 혼자서 먹습니다.
혼자먹는 점심이 이제는 좀 익숙합니다.
점심때 약속을 잡을수는 없어서 미리 도착해서 근처에서 점심 백반을 먹었는데요
일요일에 갔던 곳에 다시 갔습니다.
전주혁신도시 근처에 식당이 없어서 찾는데 좀 어렵습니다.
그런데 식당을 혼자서 가게되면 좀 뻘쭘한것이 사실입니다.
1인분 시키는 것도 좀 미안합니다.
특히 점심시간때에 손님이 밀려와서 자리가 없는데
저혼자서 테이블을 차지하고 1인분을 먹는것은 정말...
미안한 마음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어제도 그런 현상이 발생해서..
제가 주인아주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사장님~ 1인분시켜서 이렇게 자리를 차지하는데
매우 죄송합니다.
빨리 먹고 일어나겠습니다.
점심시간때에 4인분상에 1인분 시켜 먹는것도 많이 죄송합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사장님께서는 천천히 드시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그래도 빨리 후루룩~~먹고 일어났습니다
5분만에 뚜딱~~
육개장이 그래도 맛있습니다~~
다음에 또 들러서 먹어야 겠습니다.
단~ 점심시간은 피해서 가야겠습니다...너무 바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