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지인께서 전주한옥마을 나들이 오셔서
기쁜 마음으로 한옥마을로 나섰답니다.
오전에 계약건 마무리하느라 시간을 조금 지체한 후
24-70에 플래쉬까지 담아서 끙끙 대며 카메라를 메고 나갔습니다.
오랫만에 카메라를 멘 어깨가 어찌나 아프던지요ㅎㅎ
아으.. 카메라 들고 다는것도 근력이 좋아야해요^^
전동성당 앞에서 지인을 기다리면서
카메라를 꺼내들고 구도를 슬며시 잡아보는 순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제법 신비감있게 안개가 낀 전주한옥마을의 경기전 앞 모습이 멋졌었는데
얼른 카메라를 내리고 인사를 나눴답니다^^
사실 촬영했더라도
실제로 본 모습보다 멋지게 담아낼 자신이 없기도 했지요ㅋㅋ
전주한옥마을에 두번째 나들이 오신 지인분들을 위하여
한벽루를 예약하고 싶었는데
월요일에는 전주전통문화 전수관 전체가 휴관이라 한벽루도 휴무여서 예약을 못하고
대신 비빔밥이 맛깔스런
종로회관으로 모셨지요^^

한상 푸짐하게 나오는 전주한옥마을의 비빔밥
맛깔스럽습니다.
육회비빔밥과 그냥 비빔밥이 있는데
모두 비빔밥으로 통일해서 쓱쓱쓱 비벼, 시원한 콩나물국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빔밥 먹느라 반찬은 많이 먹지 못하고
몇가지만 맛보았답니다.
오랫만에 나선 한옥마을 나들이와
고맙고 반가운 분과 근 1년여만의 재회^^
"이름없는 카페"에서 맛있는 라떼, 카푸치노, 아메리카노에
각 1개씩의 애플파이, 치즈케이크, 티라미슈를 맛나게 먹고
살며시 날리는 눈발을 맞으며
한옥마을 산책을 마무리하였답니다.
요 근래는 꽤 날씨가 포근해서
쌀쌀하지 않게 한옥마을 산책할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간간이
반가운 지인들이 찾아주시면 얼마나 반가운지요^^
어제도 즐겁고 재미나고, 행복하게 한옥마을 나들이를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