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탄]  정책상 아쉬웠던 점들

지금 돌이켜보면,정책상 아쉬었던 점들이었습니다.

제가 제일 아쉬웠던 부분들이었습니다.

1. 줄광고 가격할인.

이부분은 제가 제일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광주공인중개사들 입장에서는 줄광고 할인이 매우 좋은 혜택이지만
이 줄광고의 가격혜택은 결국 회사로 부메랑이 돌아 옵니다.

이부분은 그렇게할것이 아닌 다른 방법을 동원해서 했으면 어떠했을까?
라는 생각이 항상 있었습니다.

상대방의 자본력을 파악했다면, 상대방이 더 오래 버틸것을 예상했다면,
다른 방법을 찾았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결국 자본력이 부족한 상록수신문이 먼저 폐간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제가 다른곳에서 이야기 할때면 항상 강조하는것이 있었습니다.

"가격으로 경쟁하지 말라!"

홈페이지를 처음오픈하거나, 쇼핑몰등을 처음오픈하면

고객을 끌어 모으기 가장쉬운 방법이 가격할인정책입니다.

그러나 가격할인정책을 동원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진정한 고객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기여도 없이 본인의 살만을 깍아 먹고 결국 홈페이지를 접게 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재고가 있다면 차라리 무료로 나눠줘라!

이것으로 더욱 큰혜택이 돌아 올수도 있다.

가격은 하나의 절대적 신뢰요소이다.
그 가격요소가 깨진다면 아무리 돈 10만원짜리를 만원에 판매한다 하더라도

그 만원짜리도 비싸게 보일뿐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요소들이, 상록수신문에서는 상대방을 너무 빨리 이기고 싶은 부분때문에
쉽게 파괴한 부분이 가격이었습니다.

나의 경쟁력과 서비스로 상대를 제압하라!

나의 경쟁력과 서비스가 없다면 결국 가격으로 가게 마련인 것입니다.

상대의 자본력이 더 튼튼하다는 사실을 인지하지는 못했을리는 없고
단기간에 승부를 하려는 부분이 오히려 크나큰 정책상 실책으로 돌아왔습니다.

2.광주시민에 대한 배려.

이부분은 초창기 전 직원들이 광주시민들과 함께 하는 신문배포
아주 좋은 의사 결정이었습니다.

아침 새벽에 전직원이 나와서 신문을 돌리는 부분은 시민들과 함께
배포의 단점을 해소할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지역을 커버하다 보니 오히려 효과가 미비했던것도 사실입니다.

한지역을 정해서 서구면 서구. 남구면 남구...등 한곳만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면

어떠했을까 하는 부분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저는 중개사분들에게 금액을 그대로 유지하고 오히려 광주시민들에게
줄광고의 무료등의 할인혜택을 줬더라면 오히려 광고효과

광주시민들을 끌어 들이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추후에는 광주공인중개사들만의 의견을 너무 중시하므로써
정보를 소비하는 광주시민들의 의견이나 기타 사항들은 반영여부가 전혀 없었습니다.

오로지 광주공인중개사만이 상록수에는 있었을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최종적으로 정보를 소비하는곳이 광주시민이라고 봤을때
이 시민들이 결국 광고효과를 보장하는 부분일때는

좀더 광주시민에 다가가는 정책을 폈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그 부분이 비록 추후에는 비용적인 문제로 직결되었서 못했다는 아쉬운점도 있지만
말입니다.

3.직원들의 단합된 시스템 결여

이부분은 매우 아쉽습니다.
초창기에 신설회사다 보니 많은 정책상의 오류도 있었을수 있었지만

그것이 시간이 지나가면서 잘 융화되지 못하고 오히려 엇박자가 나왔다는것이
좀 아쉽습니다.

조직이 굴러가고, 그 조직이 회사를 먹여 살립니다.

그러한 조직을 키우고 성장시키는 것이 결국 회사를 살립니다.

4.제가 맞은 직책상 온라인쪽의 일이라 그 한계가 분명이 있어서
더이상 깊게는 말씀드릴수 없습니다.

이부분 이외에도 더 많은 요소들이 존재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것은 하나의 도전이 그것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좀더 냉철한 반성과 자기성찰만이 추후 이러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한면에서 우리는 이러한 반성과 오류를 잡고 추후 다시 어떠한 일이 생겼을때

다시는 이러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것이 중요한 부분이랄수 있습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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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탄]  자리를 정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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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탄]  "김부장이 회사를 그만둬 주면 안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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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탄]  결제라인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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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탄] 컨텐츠를 강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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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탄] 콜센터가 멈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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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탄] 순위.30만등에서 1등을 쟁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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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탄] 전체 회의에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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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탄] 마침내 홈페이지를 오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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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탄] 콜센터의 시스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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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탄] 출근하면 사라지는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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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탄] 광주공인중개사를 처음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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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탄] 설연휴전, 30일만에 끝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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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탄] 조직을 파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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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연봉협상과 첫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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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이제는 말할수 있다.광주와 인연맺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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